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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글로벌 인기 화력…스키즈‧에스파, JYP‧SM 자존심 세운다 [IS포커스] ①

K팝 4세대 대표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와 에스파가 10일 나란히 출격한다. 각각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대표 아이돌로 글로벌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선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더구나 최근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뉴진스 등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아이돌이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는 터라, ‘아이돌의 명가’ JYP와 SM이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스트레이키즈, ‘빌보드 200’ 3연속 1위 성과…‘락(樂)’이 뛰어넘나 스트레이 키즈는 미니앨범 ‘樂-스타’와 타이틀곡 ‘락(樂)’을 발매한다. 정규 3집 ‘★★★★★’ (파이브스타)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이다. 글로벌 인기에 화력을 높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빠른 컴백과 함께 글로벌 입지를 다진다는 각오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18년 데뷔해 EDM, 힙합, 어쿠스틱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독특한 콘셉트 장인’으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차곡차곡 쌓은 인기로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데, 성적 또한 괄목할 만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4월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앙코르 공연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 입성해 K팝 남성 그룹 사상 두 번째 북미 스타디움 공연 성사 및 매진 기록을 세웠다. ‘파이브스타’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61만 7499장을 돌파, K팝 음반 역대 초동 신기록을 찍었다. 게다가 이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3연속 1위에 올랐으며 지난 8월 28일(현지시간) 기준 올해 미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K팝 음반에 등극했다. 지난 9월 개최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최초 출연해 정규 3집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일본에서의 활약은 눈부시다.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를 통해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을 이룬 것이다.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워 무려 34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19년 9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해 단독 공연과 투어 등으로 점차 인지도를 쌓아 올렸다. 이후 지난 8월 발매한 일본 첫 EP 앨범 ‘소셜 패스’는 오리콘 일간, 주간, 월간 앨범 차트 1위를 재차 휩쓸었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00만 장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K팝 그룹 현지 앨범 첫 밀리언셀러 등극으로, K팝 4세대 그룹 최초로 일본 레코드 협회 골드 디스크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에스파, 올해 글로벌 진출 박차…美최대 음악축제 ‘코첼라’ 무대 등 인지도↑에스파는 새 미니앨범 ‘드라마’를 발매한다. 앞서 지난 2020년 데뷔와 동시에 ‘넥스트 레벨’로 큰 사랑을 받은 에스파는 이번 신보 활동에서 강력한 매력의 후렴과 퍼포먼스를 또 한번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공략한다. 에스파는 글로벌 진출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SM과 카카오가 손을 잡고 북미 현지 통합 법인을 출범시킨 후 본격적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SM은 3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50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히면서 “에스파는 북미, 아시아, 유럽을 포함해 월드투어를 18회 진행하면서 글로벌 팬덤 확대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 초 글로벌 활동을 목표로 영어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로 국내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동한 에스파는 지난해 첫 영어 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 발매 후 미국 최대 규모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와 ABC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무대에 오르면서 글로벌 인기를 예열했다. 올해 8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아웃사이드 랜드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하고, K팝 그룹 최초로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도크’의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달 발매한 두 번째 영어 싱글 ‘베러 띵스’ 공개 후에는 마이클 잭슨, 비욘세, 아델, 샘 스미스,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무대를 펼친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공연을 성료했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와 에스파는 앨범 판매량, 글로벌 차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과물을 보장하고 있는 그룹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뿐 아니라 빌보드 차트인을 통해 인기를 더 키워가고 있다. 에스파도 글로벌 무대에서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며 “각 그룹이 K팝을 대표하는 콘셉트, 세계관 등에서 특별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글로벌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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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K팝 걸그룹 최초 美 최대 음악축제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 공식 초청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의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다. 에스파는 오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인 코첼라의 메인 스테이지에 K팝 걸 그룹 최초로 공식 초청받아 무대를 장식한다. 코첼라는 1999년부터 이어져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미국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다. 가장 핫한 팝스타들과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의 참여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에스파를 비롯해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도자 캣(Doja Cat), 코난 그레이(Conan Gray), 핑크 스웨츠(Pink Sweat$) 등 약 120명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에스파는 가장 규모가 큰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에서 히트곡 ‘블랙 맘바’(Black Mamba)와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는 물론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 신곡 무대까지 선사한다. 에스파의 코첼라 공연은 24일(한국 시간) 낮 코첼라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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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첼라, 코로나로 2년만에 2022년 4월 개최

미국 최대 음악축제 코첼라가 돌아온다. 2일 코첼라 관계자는 "내년 4월에는 사막에서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행사 개최를 기대했다. 이 발표는 올해 10월 열릴 것이란 일각의 추측을 잠재우는 한편, 코로나 19로 2년간 중단됐던 행사를 다시 시작한다는 선언이 됐다. 코첼라는 1999년 출범한 미국의 대표적인 연례 음악 축제로, 캘리포니아 사막 지역인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다. 2019년에는 블랙핑크가 무려 총 13곡을 라이브로 선사해 화제가 됐다. 코로나로 행사는 열지 못했지만 2020년 라인업에는 빅뱅이 포함됐던 바, 국내 가수들의 참여가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내년 코첼라는 4월 15일~17일, 22일~24일, 29일~5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라인업은 미정이다. 사전 티켓 예약은 2021년 6월 4일 오전 10시 열릴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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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알렉산더 23, 위버스로 팬과 소통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전 세계가 주목한 신예 알렉산더 23(Alexander 23)의 위버스로 팬과 소통한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는 15일 이같이 알렸다. 알렉산더 23은 해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로는 세 번째로 위버스에 합류, 새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모든 앨범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는 실력파 아티스트인 알렉산더 23은 12세부터 음악 작업을 시작해 10대 시절 밴드 활동을 하며 음악적 지평을 넓혔다. 그는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작사, 작곡은 물론 앨범 아트와 뮤직비디오 작업까지 손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더 23의 데뷔곡 'Dirty AF1s'(2019년 발표)는 애플뮤직의 에디터들이 매주 전 세계 모든 음악을 대상으로 인기 있는 곡들을 뽑아 발표하는 ‘Best of the Week’에 선정됐고, 스포티파이의 ‘New Music Friday’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알렉산더 23의 대표곡 ‘IDK You Yet’(2020년 발표)은 스포티파이에서 1억 5천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뮤직 캐나다(Music Canada)로부터 ‘골드 싱글’ 인증을 받았다. 알렉산더23은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 오마르 아폴로(Omar Apollo), 엠엑스엠툰(mxmtoon) 등과 함께 월드 투어를 진행했으며, 세계 최대 음악축제인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 왔다. 지난 1월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와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가사가 돋보이는 디지털 싱글 ‘Cry Over Boys’를 발표해 호평을 받은 알렉산더 23은 오는 19일 새 앨범(EP) 'Oh No, Not Again!'을 공개한다. 알렉산더 23은 위버스 합류를 계기로 전 세계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위버스 역시 알렉산더 23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음악 활동을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위버스는 알렉산더 23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해시태그 포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소속의 영국 아티스트 영블러드 또한 위버스 합류를 앞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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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컴백 준비…YG "신곡 작업 중"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컴백 준비 중이다.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신곡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의 가수 활동 재개는 2018년 3월 발표한 빅뱅의 '꽃 길' 이후 2년여만. 지드래곤은 4월 미국 최대 음악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 출연을 시작으로 빅뱅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최근엔 광고와 화보 촬영 등을 진행하며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걸어왔다. 2017년 6월 '개소리'(BULLSHIT) '무제'(無題)(Untitled, 2014) 등이 수록된 미니 앨범 '권지용'을 발매했던 지드래곤이 어떤 음악으로 대중을 찾을지 관심을 모은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전역 후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3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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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SuperM?엑소 세훈&찬열?레드벨벳, 日에이네이션 달궜다

슈퍼주니어, SuperM, 엑소 세훈&찬열, 레드벨벳이 일본 최대 여름 음악축제 ‘a-nation online 2020’(에이네이션 온라인 2020)을 달궜다. 슈퍼주니어, SuperM, 엑소 세훈&찬열, 레드벨벳은 지난 29일 일본 에이벡스의 라이브 중계 채널 ‘mu-mo LIVE’ 및 네이버 V 라이브의 ‘Beyond LIVE’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a-nation online 2020’에 출연했다.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는 글로벌 공연과의 첫 협업으로 ‘a-nation online 2020’을 전 세계에 생중계, 글로벌 팬들이 보다 생생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슈퍼주니어는 ‘U’(유), ‘SUPER Clap’(슈퍼 클랩), ‘Devil’(데빌), ‘2YA2YAO!’(이야이야오) 등 히트곡은 물론, 일본어로 선사한 ‘MAMACITA’(마마시타), ‘Mr. Simple’(미스터 심플)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유쾌함이 느껴지는 총 6곡의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한 SuperM은 신곡 ‘100’(헌드레드)부터 ‘Jopping’(쟈핑), ‘Super Car’(슈퍼 카) ‘With You’(위드 유), ‘Dangerous Woman’(데인저러스 우먼) 등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총 5곡을 선사, ‘a-nation’ 첫 출연임에도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훈&찬열은 지난 7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10억뷰’를 비롯해 ‘척’, ‘날개’, ‘로데오역’ 등 수록곡 무대, ‘What a life’(왓 어 라이프), ‘We Young’(위 영) 등 위트 있는 퍼포먼스와 활기찬 에너지가 묻어나는 총 6곡의 무대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린&슬기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돋보인 ‘Monster’(몬스터)로 공연을 시작한 레드벨벳은 매혹적인 카리스마의 ‘Psycho’(사이코), ‘Bad Boy’(배드 보이)부터 ‘음파음파 (Umpah Umpah)’, ‘빨간 맛 (Red Flavor)’ 등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매력의 스테이지까지 5곡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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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9월 1일 '호랑이' 발매 "동양적 테마곡+호랑이 형상화한 안무"

그룹 SuperM(슈퍼엠)이 첫 정규 앨범 프로젝트 ‘Super One’(슈퍼 원)을 이어간다. SuperM의 신곡 ‘호랑이 (Tiger Inside)’는 9월 1일 오후 1시(1일 0시 EST, 8/31 21시 PST) 공개된다. 맹수의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신디사이저와 디스토션 된 강렬한 808베이스로 동양적인 테마를 독특하게 풀어낸 댄스곡이다. 특히 SuperM의 첫 정규 앨범 프로젝트 ‘Super One’이 담고 있는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의 연장선을 담는다. ‘모두에게 숨겨진 내면의 야수성을 이끌어내어 당면한 힘든 일들을 극복해 내자’는 내용을 가사에 녹여냈다. 호랑이의 움직임을 형상화 해 한층 더 다이내믹하고 역동적인 안무는 SuperM만의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에너지와도 앙상블을 이루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SuperM은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여름 음악축제 ‘a-nation online 2020’(에이네이션 온라인 2020)에 참여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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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SuperM-세훈&찬열-레드벨벳, 29일 日'a-nation' 라인업

슈퍼주니어, SuperM, EXO-SC, 레드벨벳이 일본 공연에 나선다. 11일 SM에 따르면 슈퍼주니어와 SuperM(슈퍼엠), 엑소 세훈&찬열(EXO-SC), 레드벨벳(Red Velvet)이 일본 최대 여름 음악축제 ‘a-nation online 2020’(에이네이션 온라인 2020)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2012~13년, 2015년과 2018년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 출연이며, 레드벨벳은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엑소 세훈&찬열은 엑소로서 참여한 2015년과 2017~18년에 이어 네 번째다. 14일 싱글 ‘100’(헌드레드)를 발표하며 첫 정규 앨범 프로젝트 ‘Super One’(슈퍼 원)의 시동을 거는 SuperM은 이번이 ‘a-nation’ 첫 참여로, 데뷔 곡인 ‘Jopping’(쟈핑)을 비롯해 이번 신곡인 ‘100’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a-nation online 2020’에는 슈퍼주니어, SuperM, 엑소 세훈&찬열, 레드벨벳 외에도 하마사키 아유미(Ayumi Hamasaki), 코다 쿠미(Kumi Koda), 오영걸(Emma Wu), 다이스(Da-iCE), 다 펌프(DA PUMP), 시모(SEAMO), 스카이 하이(SKY-HI), 미야카와 타이세이(Taisei Miyakawa), TRF, 황위진(Wayne Huang) 등 아시아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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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라이브" 방탄소년단 美징글볼 막 올렸다…할시와 콜라보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대 연말 음악 축제 ‘징글볼’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The Forum)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iHeartRadio Jingle Ball)’에서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며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슈트를 입고 ‘MIC Drop’ 리믹스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좌중을 압도하는 화려한 군무로 무대 시작부터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무대를 끝낸 방탄소년단은 공연에 찾아와준 팬들에게 징글볼 무대에 선 소감을 비롯해 올 한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Make It Right’,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무대로 약 15분 동안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큰 함성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할시(Halsey)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할시는 방탄소년단과 같은 의상으로 맞춰 입고 안무를 함께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징글볼 무대에는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카밀라 카베요, 할시, 리조, 노르마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은 미국의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뮤직 행사로 투어의 형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징글볼 투어가 개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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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日 첫 미니앨범, 유력 음악차트 '정상' 쾌거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일본 첫 미니앨범이 유력 음악차트 정상에 올랐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일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더보이즈 일본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타투(TATTOO)’가 일본 유력 음악사이트인 라인뮤직(Line Music)의 실시간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보이즈의 이 같은 성적은 아라시, AAA 등 현지 유명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달성한 결과인 만큼 놀라움을 더한다. 발매 전부터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앨범예약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데 모은 더보이즈의 일본 신곡 ‘타투’는 4일,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레코초쿠의 K팝 데일리 차트 5위까지 차지하며 잇따라 유의미한 성과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더보이즈는 일본 첫 미니앨범 ‘타투(TATTOO)’의 음원을 4일 선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6일 현지 음반 판매를 개시하고 일본 시장에 대대적인 출사표를 던진다. 신곡 ‘타투’는 한층 성장한 더보이즈의 카리스마와 강렬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곡으로, 일본 첫 오리지널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곡의 전반적인 가사가 한국어로 구성됐다. 음원 발매 동시, 유력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활동 청신호를 켠 더보이즈는 11월,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열고 현지 팬들과 대대적인 만남에 나선다. 앞서 더보이즈는 국내 정식데뷔 전부터 일본 대형 음반사 ‘소니뮤직’과의 매니지먼트 계약 소식을 알리며, 일찍이 일본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왔다. 지난 8월에는 일본 초대형 음악축제 ‘썸머소닉 2019’에 K팝 대표 아티스트 자격으로 참가한 데 이어 9월, 일본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VMAJ) 2019 - 더 라이브'에서 신인상에 준하는 ‘라이징 스타 어워드’을 차지, 일본 내 압도적 화제성을 증명했다. 이처럼 일찍이 일본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성장세를 다져온 더보이즈가 새롭게 선보인 일본 첫 미니앨범 ‘타투’를 통해 어떤 의미있는 결과들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12월, 독일을 시작으로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으로 이어지는 데뷔 첫 유럽 투어 <2019 더보이즈 유럽 투어- ‘드림라이크(DREAMLIKE)’>를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거침없는 글로벌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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